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 점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을 읽었다. 처음 책 제목을 보고는 부자들이 읽은 책들을 소개해주는 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책 제목대로 부자들의 도서관, 즉 부자들의 철학에 대해서 담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일단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며, '투자'를 하는 데 있어 마인드와 원칙을 길러주는 책이었다. 두고두고 소장하고 싶은 책이라, 책에서 나왔던 중요한 문구들을 정리해 보았다.

 

 

 

1.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줄거리

이 책은 크게 6장의 챕터로 구성된다.

1장. 자본주의 원리, 이것부터 이해하라.

2장. 심리적인 장벽부터 넘어라

3장. 남들과 거꾸로 갈 수 있는 힘을 길러라

4장. 돈 되는 역사 공부는 이런 것이다.

5장. 모든 걸 다 잃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6장. 위대한 투자가는 위대한 사상가이다.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중고책 가격 알아보기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여기서 4장부터 6장 까지는 역사가 주는 교훈과 유대인과 화교의 지혜, 위인들의 재테크 관련 글이기에 책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1장부터 3장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겠다.

 

 

1. 황금동굴에 이르는 지도는 지식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의 생각을 배워라. 따라서 먼저 위대한 투자가들의 책을 읽고, 투자마인드를 형성하라 (워런버핏, 존 템플턴, 피터 린치)

 

2. 차이가 곧 돈이다

남들과 다른 무엇, 즉 차이를 만들어 내야 한다. 직장생활을 할 때나, 투자를 할 때, 특별한 다른 것을 만들어야 한다.

직장생활에서도 경쟁력은 다른 사람 대비 갖고 있는 차별적인 업무 능력이고, 아파트나 주식 등 자산을 살 때는 과연 어떤 차이에 주목해서 골랐는가? 생각해봐야 한다. ​

 

3. 경쟁은 피할수록 좋다.

남들이 덜 택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확실히 경쟁을 피한 상태나 단계에 있는 (독점적인 위치에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 안정적이다. 그런데 경쟁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남들이 덕 택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

 

4. 독점적의 원리가 세상을 지배한다.

독과점적 위치를 가진다는 것은 공급이 제한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놓고 생각해 보자. 오피스텔은 상업용지에 짓기 때문에 건물을 높이 올릴 수 있으나, 아파트는 정부의 규제가 있어서 일정 층 이상으로 지을 수 없다. 부동산 호황기에 들어서면 건설업자들이 오피스텔을 대거 분양한다. 호황기 말미에는 반드시 오피스텔 공급 과다 현상이 있다. ​

 

 

5. 남들과 거꾸로 가라, 그곳에 돈이 있다.

언론이 떠드는 것에 반대로 가라. 그러나 절대적으로 추세와 반대로 해서는 안된다. 처음에는 추세와 반대로 시장에 들어와서 다음은 추세와 함께 가고 마지막으로 추세에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 필자는 서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책을 보는 것으로 역발상 지표로 해석한다

 

6. 가격이 폭락했을 때 '1등'을 사라.

5년 정도 보유하고 싶은 기업의 주식이라면 폭락 때 웃는 얼굴로 사두면 된다. 이러한 역발상 투자가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여유자금을 들고 있어야 한다. 기회가 언제 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대한 역발상 투자자 중에 어느 누구도 빚을 내서 주식을 사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7. 인구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인구통계학이 중요한 이유는

1) 한 사람의 소비 행태는 그 사람의 연령별 특징에 의해 결정되며

2) 저축과 투자 패턴도 연령에 의해 결정되며

3) 한 가정의 가계 규모와 구성원 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

 

 

 

2. 저자 이상건 소개

저자 이상건은 경제 전문 칼럼니스트 겸 투자 콘텐츠 전문가, 현재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서 상무로 재직하며, 서민들의 행복한 노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은퇴 콘텐츠를 개발하고 강연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3. 이 글을 읽고 느낀 점

경기 불황기에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고 부동산 규제를 풀 때가 바로 부동산 투자의 적기라는 점이다. 또한 2008년 미국금융위기나 2020년 코로나 사태를 보더라도 미국주식은 결국 우상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 그때 독점을 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공부가 되어 있다면 과감히 그 기업에 투자를 해도 되지만, 개별 주식을 잘 모를 경우는 1등 기업에 투자를 해도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걸 과거의 지표를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꾸준한 투자를 위해서는 항상 여유 자금을 들고 기회를 포착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