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은 주식 용어를 모르는 초보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말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 책이다.
앞에는 부동산 관련 책들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았는데 요즘은 부동산과 주식에 다들 관심이 많아서 주식과 관련된 책을 소개해 볼까 고민하다가 초보자들이 처음 보기 쉬운 책은 어떤 게 있을까 하고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1.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 줄거리
1장. 주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주식 투자의 기초
1-1. 주식 채권 펀드는 뭐가 달라요?
- 주식 :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때 발행하는 증서로 기업에 투자하고 이 증서를 갖게 되면 주주가 된다.
- 채권: 연 몇 퍼센트의 이자와 함께 몇 월 며칠까지 돈을 갚겠다는 증서로 기업이 잘 되든 안 되든 꿔준 돈만 만기일에 잘 돌려받으면 되기 때문에 주식보다 안정적이다.
- 펀드: 펀드는 증권사와 은행 등 판매사를 통해 강비할 수도 있고, HTS상에서 일반 주식처럼 거래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펀드매니저가 알아서 종목을 사주면 펀드)
1-2. 코스피와 코스닥은 다른 시장인가요?
- 코스피 : 우량주 시장(비교적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종목들) - 상장조건 : 최근 연 매출 1억 원 이상, 3년 평균 매출이 700억 원 이상, 최근 사업연도에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흑자
- 코스닥 : 유망주 시장(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 상장조건 :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20억 원 및 시가총액 90억 원, 시가총핵 500억 원 및 매출액 30억 원
1-3.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의 차이가 뭔가요?
- 이름 뒤에 아무것도 붙지 않은 주식을 ‘보통주’
- ‘우’가 붙은 주식은 ‘우선주’ : 보통주보다 배당을 더 줌, 대신 의결권은 포기.
1-4. 시가총액이 왜 중요한가요?
- 기업가치를 보여주는 ‘시가총액’ : 시가총액은 현재 해당 회사의 기업 가치가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임.
- 발행주식총수(상장주식 수)와 현재의 주가를 곱해 계산함.
-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어떤 업종이 한 나라의 산업, 경제를 좌우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음.
1-5. 주식도 덩치가 다 다르다
- '시가총액'이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를 가르는 기준이 됨. 코스피 상장회사를 시가총액 순으로 쭉 나열했을 때상위권인 1위부터 100위까지 대형주, 101위부터 300위까지 중형주, 301위부터 그 이하 모든 종목은 소형주.
- 코스피 200 지수 : 유동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선정된 200개 종목.
- 코스닥 150 지수 : 코스피 200 지수와 유사한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회사에서 시가총액, 유동성, 업종분포 등을 고려해 150개 종목을 뽑아 만든 지수.
-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지수 내 종목들은 6월, 12월 즉 1년에 두 번씩 종목이 변경됨.
1-6. 비싸 보이는데 사야 하나요, 기다려야 하나요?
- 워런 버핏의 '가치주 투자' : 가치주란 가격이 싼 주식을 말함. 다른 말로 ‘저평가 우량주’라고도 함.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한다.
- 필립 피셔의 '성장주 투자' : 성장주란 지금 성장률이 높고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 즉, 미래에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주식으로 현재의 가치보다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지금 비싸더라도 앞으로 기업이 성장하게 되면 주가는 더 비싸지기 때문이다.
- 금리가 오를 땐 성장주 보단, 가치주
2장. 저는 주식거래는 처음입니다
2-1. 수수료 평생 무료라더니 떼는 돈이 왜 이렇게 많나요?
- 매매수수료: 매수, 매도할 때마다 내는 수수료로 매매대금의 0.1% 남짓.
- 유관기관 수수료: 주식을 거래할 때 거치는 기관에 내는 수수료로 내가 가진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이라는 곳에 전자로 보관되어 있고, 이렇게 보관된 주식이 한국거래소를 통해 매수 매도자들 사이에서 거래됨. 개인이 주식 거래를 할 때마다 이들 기관을 통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냄. 거래대금당 0.004%
- 증권거래세: 주식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세금으로 매도 대금의 0.25% (국내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상장지수펀드 ETF, 상장지수증권 ETN을 매매할 땐 떼지 않음.)
- 배당소득세: 배당을 줄 때마다 15.4% 뗌. ‘소득이 있는 곳엔 세금을 부과한다’ - 해외주식엔 무조건 양도소득세: 수익 중 250만 원은 기본 공제 대상이나,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22%의 세율 적용.
2-2. 미수금 발생? 빚을 내 투자한 건가요?
- 미수거래: 일정한 증거금으로 주식을 산 뒤 이틀 뒤에 갚는 거래. - 예수금: 증권사 계좌에 들어 있는 현금. (주식을 주문하면 이틀 뒤 결제가 되기 때문에, 인출 가능 현금을 보려면 T+2 예수금 항목을 봐야 함)
- 반대매매: 미수금을 제 때 갚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내 주식을 마음대로 팜. 그냥 팔아치우는 게 아니라 하한가를 기준으로 팔아버림. 미수가 발생한 종목을 주식이 다 판 뒤에도 미수금을 갚기에 부족하다면 증권사는 해당 투자자가 최근 매입한 종목 순서대로 주식을 더 팔아버림. 미수거래가 신경 쓰인다면 계좌 증거금률을 100%으로 설정하자!
그 밖에도 주린이들이 주식에 대해 생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용어들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2장 뒷부분부터는 책을 직접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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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자 최정희, 이슬기 소개
1) 최정희 소개 〈조세일보〉에서 세금, 회계 등의 분야를 취재하며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데일리〉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거시경제를 비롯해 은행, 증권 등 금융 분야를 10년 넘게 취재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유럽 재정위기, 2020년 코로나 전선까지 갖가지 위기와 이에 대한 정책 대응, 금융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면 ‘경제와 금융은 보면 볼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공부할 가치가 있고 늘 새롭다. 저서로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이 있다. 동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 이슬기 소개 2017년 〈이데일리〉에 기자로 입사했다. 입사 뒤에는 한동안 사회부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숫자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다가 2018년 증권시장부에 발령을 받았다. 2018년 미중 무역분쟁, 2020년 코로나19 사태 등 역사에 남을 폭락장을 겪으며 시장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웠다. 이제는 뉴욕 증시의 동태를 확인하며 아침잠에서 깬다. 현재 ‘e슬기로운 투자생활’이라는 기사를 연재 중이다. 저서로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이 있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문화구상학부를 졸업했다.
3.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주식 책이라고 하면 어려운 차트와 용어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주식 책을 읽어도 어려워서 주식을 시작도 안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궁금하지만 주변에 물어보기 다소 어려운 부분들을 기초부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요즘 세상은 부동산과 주식을 모르면 안 된다고 하는 분들도 많다. 그만큼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시대에 주식을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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