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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재테크]/[재테크 도서]

월급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 점

by 부의 주파수 2023. 4. 16.

 

'월급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 '는 목차와 소개글을 보면 주식 입문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작가가 주식시장에서 7년간 손해를 보면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주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2020년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한 나는 우연히 좋은 시기에 들어와서 조금 이득은 보았지만, 나중에 보니 그때는 어떤 주식을 사더라도 시장 자체가 우상향 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샀다 하면 오르니 너도 나도 주식을 시작했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주식을 올바르게 배울 수 없었던 것 같다.

주식을 시작했는데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나, 주식을 기본기부터 배우기에는 좋은 책인 거 같다.

 

 

 

1. 월급으로 시작하는 주식투자 줄거리

목차를 살펴보니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만 담으려고 한 노력이 보였다.

주식투자 전에 알아야할 지식은 무엇인지, 어떤 종목이 돈이 되는지, 언제 매도/매수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작가의 투자계획도 엿볼 수 있었다.

  • 1장 작고 소중한 월급을 지키기 위한 주식 공부
  • 2장 주식 투자 전 이것만은 알고 하자
  • 3장 돈 되는 종목은 따로 있다.
  • 4장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나요?
  • 5장 월급쟁이 앤츠의 투자 계획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돈이 돈을 버는 구조', 당신이 자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 유튜브, SNS, 주식, 월세 수익 뭐든 좋다. 다만 이 중 주식이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수단이며 재능이 필요 없다. 주식을 '잘'한다는 가정하에서 말이다. _6p
이 책에서 필자는 7년간 주식시장에서 직접 잃어가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깨달은 '올바른 주식 하는 법'을 소개한다 _7~8p

작가의 말처럼 주식을 잘하기는 참 어렵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수단이며 재능이 필요 없다는 말엔 수긍이 간다.

주린이가 빠지기 쉬운 세 가지 함정이란 파트에선 마음이 많이 찔렸다.

  1. 리딩방의 함정
  2. 내가 산 주식은 오를 거야!'라는 확증편향
  3. 뇌동매매 "그냥 느낌이야, 단타로 할 수 있겠어."

주식을 접한 분들은 한번쯤 리딩방에 관한 문자를 받아 봤을 것이다. 정말 사실일까? 궁금하지만 왠지 모를 불신을 가지고 가입하거나, 또는 그렇지 않은 분들도 궁금해하실 텐데, 책 속에서 그 진실에 대해 알려준다.

 

그 밖에도 주식 용어, 포트폴리오 등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와 기본적인 분석을 통해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 등도 알려준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수익을 바라는 것은 무모하다고 볼 수 있고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주식투자의 기본적 분석 및 기술적 분석, 또한 사례 분석이나 정보 취합, 매매 시점이나 타이밍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실무투자로 이어지는 기법 등을 공부하며 정리하는 자세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리고 주린이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정보나 지식이 부족하며 용어 자체에 대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딱 하나, 직접 이론적 공부를 하며 실무적 경험을 쌓아 나가는 전략밖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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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으로 시작하는 주식 투자

주식을 갓 시작한, 혹은 ‘나 같은 사람도 주식을 할 수 있을까?’ 하며 겁을 먹고 있는 예비 주식 투자자들에게 단비 같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앤츠가 7년간 주식시장에서 직접 잃어가며 배운

www.aladin.co.kr

 

에필로그에서 저자가 말한 시간에 투자하는 것.

주식 투자를 복리의 마법으로 인해 10년 20년 후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것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응원하고 싶다.

이런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마음에 정신을 차리고 그간 나의 행적을 피드백하기 시작했다. 성공보다 실패에서 배우는 점이 더 많다고 했던가. 연달아 겪은 실패에서 얻은 교훈은 명확했다. 우리 같은 20대 투자자, 혹은 갓 주식을 시작해서 작고 귀여운 돈을 투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는 남들보다 실패를 훨씬 적은 돈으로 할 수 있다는 것! 다만 실패에서 끝나면 남는 것이 없고 실패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해야 의미가 있는 것인데. 필자는 ‘나는 주식을 잘해.’라는 착각에 빠져 이런 과정 없이 시간과 돈만 버리고 있었다. 겸손해지고 나의 진짜 모습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었다. --- p.32

 

 

2. 저자 앤츠 소개

앤츠는 20살 때부터 주식 투자를 하며 몸소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해야 할 ‘올바른 투자’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신문을 읽고 투자 공부를 해온 앤츠는 그간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콘텐츠 사이트 ‘푼푼(Punpun)’에서 주식 칼럼을 연재했다. 또한 ‘주식 트레이닝’ 코너로 투자자들에게 매주 글로벌 시장 시황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앤츠는 적은 돈으로 착실히 쌓아나가는 투자를 지향점으로 삼으며, 초보 투자자가 어떤 마인드로 어떤 기업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제는 자산운용사에 취업해 사회초년생이 된 앤츠가 매달 들어오는 고정 수입을 어떤 기업에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3.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나와 같이 2020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늦게라도 주식투자를 한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2022년 폭락장에 많은 손해를 보기도 했지만,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세상이라, 오히려 주식을 안 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꼭 주식이 아니더라도 내가 일을 안 해도 돈이 나오는 파이프라인은 반드시 있어야 겠다.

이 책에서는 종잣돈이 있어야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주식은 오히려 푼돈으로 시작하는 게 더 좋다고 말하고 있다. 다들 시행착오 없이 처음부터 주식으로 돈을 벌기는 정말 어렵고, 사람마다 자신만의 투자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돈이 별로 없는 사회 초년생일 때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야 한다고 한다.

내용을 쉽게 전달하여 술술 빨리 읽히는 책이어서 부담도 없다.

소액으로 주식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읽어보면 멘틀관리와 투자습관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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