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00만 원으로 아파트 산다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 점

 

'나는 1000만 원으로 아파트 산다 ' 이 책 제목처럼만 된다면 10채 아니 20채라도 사고 싶고 다들 생각하겠지만, 설마 그럴 수 있겠어?라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면 1000만 원으로 아파트를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잃지 않고 아파트를 사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이다. 작은 돈으로 읽지 않는 투자방법이 궁금하다면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1. 나는 1000만원으로 아파트 산다 줄거리

우선 목차부터 살펴보면

 

프롤로그_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부린이를 위한 부동산 용어 정리

 

Chapter 1. 부동산 투자의 기본기

1. 좋은 투자자의 마인드
2. 시크릿브라더가 갭투자를 선택한 이유
3. 분산투자 vs 집중투자
4. 투자는 운이 아니라 실력
5. 부린이라면 이렇게 공부를 시작하세요
6. 유용한 부동산 사이트 정리
7. 임장 가면 뭘 봐야 하나요? - 초급 편
8. 임장 가면 뭘 봐야 하나요? - 중급 편
9. 임장 가면 뭘 봐야 하나요? - 고급 편
10. 앞으로 오를 지역의 길목을 선점하는 방법

 

Chapter 2. 부린이가 지방 갭투자로 1년 만에 1억 수익 올린 공부법

1. 갭투자, 이 정도는 알고 합시다!
2. 1차 필터링: 인구수/세대수
3. 2차 필터링: 수요와 공급
4. 3차 필터링: 매매/전세지수 분석
5. 4차 필터링: 지역 간 비교
6. 5차 필터링: 가격과 분위지도
7. 6차 필터링: 학군과 상권
8. 7차 필터링: 내 투자금에 맞는 단지 찾기

[Bonus Tip 1] 연식에 따른 적정 가격 차이 계산법

[Bonus Tip 2] 가격이 아닌 비율로 상승을 계산하라

 

 

Chapter 3. 전국 저평가 단지 분석 - 2억 이하

 

Chapter 4. 전국 저평가 단지 분석 - 3억 이하

 

Chapter 5. 전국 저평가 단지 분석 - 4억 이하

 

Chapter 6. 상황별 투자전략

1. 나이대에 따른 투자전략
2. 투자금에 따른 투자전략
3. 보유 주택 수에 따른 투자전략

 

나는 1,000만 원으로 아파트 산다 중고책 가격 알아보기

[알라딘]나는 1,000만 원으로 아파트 산다

 

에필로그_ 투자, 그리고 인생은 마라톤이다

목차에서 보듯이 프롤로그부터 부동산에 처음 임문해서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가의 생각과 부린이들을 위한 용어부터 정리를 해 놓았다.

그리고 1장에는 왜 갭투자를 하게 되었는지? 작가는 가장 적은 돈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게 갭투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외에 분산투자와 집중투자의 장단점과 부린이들을 위해 어떤 사이트에 어떤 정보들을 얻는지 부동산에 필요한 사이트를 설명해 주었으며,

권투를 배울 때 처음 하는 것은 샌드백 치기가 아니라 줄넘기다. 권투의 기본은 펀치가 아니라 풋워크이기 때문이다. 기초가 튼튼한 성은 무너지지 않고 기본기가 뛰어난 사람의 발전 가능성이 큰 것은 인생의 진리이며, 부동산 투자 또한 마찬가지다. 따라서 어떤 마인드로 투자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지, 임장이란 무엇이고 뭘 봐야 하는지 등 기초적인 지식 공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기초를 단단히 다져야 부동산과 투자를 바라보는 시야가 훨씬 넓어질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부동산에서 ‘임장’이라는 활동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답은 현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앉은자리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부동산 사이트의 정보가 좋아졌다고 해도 결국은 현장에서 답이 나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임장 해봐야 앞에 보이는 건물은 아파트요.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냥 동네 주민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래서 임장 하러 가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임장을 할 수 있는지를 먼저 공부하고 현장으로 나갈 것을 권합니다. - 본문 중에서

책에서도 임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임장을 통해 얻는 것들이 많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부린이들은 임장이란 단어도 잘 모를뿐더러 임장을 가는 방법도 모르고 가서 어떤 걸 해야 하는지 까마득하게 느껴질 텐데 작가는 임장에서 해야 할 것들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2장에서는 다른 부동산 고수들도 좋은 매물을 찾기 위해 거쳐가는 과정을 작가는 7차 필터링이라는 것을 활용해서 부린이들에게 어떻게 가격이 싸고 좋은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다.

 

저 방법대로 따라 해 보기도 했지만 4차 필터링을 제외한 나머지는 자주 접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나, 4차 필터링은 꾸준한 연습이 이루어져야 가능한 거 같다. 하지만 이 모든 필터링을 거쳐서 아파트를 선정하게 되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1차 필터링은 아주 간단합니다. 투자하고 싶은 지역의 인구가 몇 명인지를 파악하면 되는데, 부린이라면 20만 이상인 도시를 먼저 보세요. 20만 이상의 도시는 어느 정도 기본수요가 있어서 소도시보다는 사이클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투자수요가 일시에 몰린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덜 흔들린다는 뜻입니다. - 본문 중에서

같은 가격대와 같은 평수라면 이왕이면 큰 도시를 선택하는 게 수요가 많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작가를 설명하고 있다.

 

3장부터 5장은 가격대에 맞는 아파트를 설명해 주었지만, 시기가 지나 지금은 크게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라 생각되지만 7차 필터링을 어떻게 하는지 예시로 보면 좋을 것 같다.

 

 

 

2. 저자 시크릿부라더 소개

입사한 지 10년이 되어가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한 가정의 가장이다. 입사 초반에는 열심히 일해 임원이 되어 내 가족이 편하고 행복하게 살게 하리라 목표를 잡았다. 하지만 이 목표가 가족을 외롭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어 그때부터 부동산 투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당장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해할 초보 투자자들이 맨땅에 헤딩하지 않길 바라며 투자로 얻은 지식을 부동산 카페와 블로그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170만 회원이 찾는 부동산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깔끔하고 유려한 글 솜씨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리는 글마다 카페 내 게시글 순위 TOP을 차지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읽었다. 이 책으로 부린이가 혼자서도 앞으로 오를 만한 지역이 어디인지 찾아내고, 그 안에서 가장 저평가된 아파트를 스스로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이자 꿈이다.

 

 

 

3.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저는 ‘투자는 평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정한 목표가 명확한가, 그 방향으로 올바르게 가고 있는가만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3년이 걸리든 30년이 걸리든 크게 중요치 않으며, 한 번에 몇억을 버는 투자에 집중하지도,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지도, 조급해하지도 않습니다.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본인의 페이스에 맞게 평생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뚜벅뚜벅 그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마라톤처럼요. - 본문 중에서

투자는 평생 하는 것이라 말하는 작가처럼 1000만 원으로 아파트 1채를 구입해서 하나씩 늘려가다 보면 서울 한강뷰 아파트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