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넘쳐나는데 내 집은 어디 있나요? 집이 없는 분들의 마음에 확 와닿는 제목의 책이다.
부동산 관련 책들을 여러권 소개했는데, 대부분의 부동산 책들은 어디에 집을 사야 하는지? 언제 집을 사야 하는지? 에 대한 소개들이 많지만, 이 책은 본질적으로 왜 집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 집은 넘쳐나는데 내 집은 어디 있나요? 줄거리
<목차>
1장 꼭 집을 사라
2장 지금 바로 내 집 마련 플랜을 세워라
3장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자
4장 내 집 마련을 위한 필수 매뉴얼
5장 아직도 망설이는 당신을 위하여
목차만 보더라도 1장에서 꼭 집을 사라고 강조하고 있다.
집은 넘쳐나는데 내 집은 어디있나요 중고책 가격 알아보기
투자자로서 마인드를 가지고 부동산을 접근하라고 알려주고 있다.
2장에서는 무턱대고 부동산을 사는게 아니라. 집을 마련하기 위한 플랜을 가지고
3장에서 부동산에 대해 남들과 다르게 생각해서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4장에서는 그럼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교통망, 청약 등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아직도 망설이는 우리들을 위해 다시금 멘털을 잡아주며 이 책은 마지게 되는데
책에서 인상 깊은 내용들을 보면
부동산은 공간자산이기 때문에 투자 뿐만 아니라 내 삶이 같이 들어가 있어 일단 한번 구입하면 하락하거나 상승한다고 해도 쉽게 매도하지 못한다. 투자 겸 거주하고 있는 집의 가격이 떨어지면 그냥 살면 된다.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부동산 역시 등락이 있지만 우상향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 p. 37
요즘 부동산 가격이 많이 하락을 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10년전 보다 부동산은 항상 우상향 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다섯 가지 머니 파이프라인 : 자영업/사업 매출에 따라 수익을 얻는 머니 파이프라인, 연금/이자를 통해 꾸준히 일정 금액을 얻는 머니 파이프라인,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을 통해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머니 파이프라인, 우량주식/펀드투자를 통한 금융 배당금과 차익형 수익을 얻는 머니 파이프라인, 인세/저작권료 등 콘텐츠와 지적재산을 통해 꾸준하게 지급되는 머니 파이프라인. --p. 56
재산을 늘려가는 방법에 우리 부모님 세대는 연금과 이자를 통한 재테크를 많이 했지만, 금리가 제로금리에 가까워지면서 연금과 이자로 자산을 늘려가는 방법은 이젠 할 수 없는 시대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과 부동산으로 자산을 증식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요즘은 유투브나 블로그 등 콘텐츠 제작을 통해 머니 파이프라인을 늘리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듯이.
시대의 변화에 따른 파이프라인을 잘 활용해야 자산을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어떤 머니 파이프라인을 만들면 좋을까? 직장에 몸담고 있으면 직급을 막론하고 자기 사업을 하고 싶은 꿈을 누구나 한 번쯤 꾼다. 그러나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있어야 하고, 자금력도 있어야 하며, 인맥, 끝없는 자기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다. 그리고 중요한 운도 따라줘야 한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면 부동산에 빨리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실행해 보자. 부동산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머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한번 구축해 놓으면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다. 화폐가치가 하락하면서 실물자산의 가치는 등락을 반복하며 우상향 하기 때문이다. --- p.60
인플레이션으로 오르지 않는 것은 우리의 월급 뿐이다.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는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 해서 최고점에 산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과 상투를 잡은 것이 아닌지 염려할 필요 없다. 대출을 무리해서 사지 않으면 된다.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내년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될까를 고민하면 절대 사지 못한다. 내가 사면 떨어질까 오를까를 고민하지 말고 이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자. "2030년 부동산 가격은 2020년보다 높을 것이다." --p. 84
최근 급격한 부동산 상승장에 나도 갈아타기를 했고 상투를 잡아서 지금 맘고생을 하고 있지만, 2020년보단 2030년 부동산 가격이 오를 거란 마음으로 기다려 본다.
내 집을 갖게 되는 순간부터 삶이 조금씩 달라진다. 전세 만기가 다가오면 ‘이번에는 집주인이 얼마나 올려달라고 할까’를 걱정하는 ‘세입자 마인드’에서 ‘다음에는 어디에 어떤 집을 살까, 자산을 어떻게 불릴까’를 고민하는 ‘경영자 마인드’를 갖게 된다. --p. 84
내 집을 가지고 있는 편안함은 집주인만 알 수 있다. 꼭 집을 사자
실거주인가, 투자인가? 실거주가 우선이라면 특히 직주근접성이 좋은 주택을 선택해야 한다. 주 5일제, 주 52시간 근무, 워라밸 등의 영향으로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원이나 숲 가까운 곳과 한강변 등이 실거주하기 좋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투자가 우선이라면 당연히 시세차익을 고려해야 한다. 사용가치도 중요하지만 투자가치가 더 중요하다. 즉, 생활환경과 거주의 안락함보다는 주변 지역의 부동산 개발 호재, 투자 타이밍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 p. 88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어떤 일자리가 확충되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일자리는 주택가격에 영향을 주는 수요에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일자리,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IT, BT, CT, NT 업종은 고부가가치 사업군으로 종사자들의 연봉 수준이 상당히 높다. 주택 실수요와 가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7 광역 중심인 용산, 잠실, 청량리·왕십리, 상암·수색, 마곡, 가산·대림, 창동·상계 지역을 특히 눈여겨보자. --- p.116p
월세 받는 삶을 꿈꾼다고 밀레니얼 세대들이 오피스텔을 목적 없이 덜컥 사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오피스텔은 대표적으로 월세를 받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월세는 근로를 하지 못해 노동소득이 없을 때 유효하다.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연령대라면 시세 차익을 노리는 ‘차익형’ 부동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사회초년생일수록 수익형 부동산보다는 매매가격이 억 단위로 오르는 차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 자산 증식 속도가 빠르다. --- p.168~169
핵심은 좋은 빚과 나쁜 빚을 구분하는 데 있다. 좋은 빚이란 나에게 훗날 더 많은 수익을 가져오는 빚이다. 싼 이자를 내고 대출을 받아 그 돈을 가지고 대출이자보다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런 빚은 잘 활용하면 독이 아니라 빛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나쁜 빚이란 한번 샀을 때 나중에 절대 구입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팔 수 없을 때 내는 빚이다. 이는 나의 자산가치를 떨어트리는 행위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구입할 때 저금리로 대출받아 주택을 살 수 있는 좋은 빚이자 훌륭한 레버리지가 된다. --- p.231
레버리지란 책을 전에 소개한 적이 있다. 훌륭한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게 자산을 증대하는 지름길이다.
부동산은 자산가치의 성장, 부유한 삶을 이루는 최고의 수단이다. 하지만 부동산은 나의 최종 목표를 이루는 도구일 뿐 인생의 목표가 아니다. 나의 자산가치가 상승하려면 먼저 의식과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 존재 이유를 찾으면 아이언맨의 심장처럼 꺼지지 않는 불꽃같은 삶을 살게 된다. 가슴 뛰는 삶을 사는 것이다. 신바람이 난다. 그러면 남들이 말려도 나 스스로 오래 할 수 있다. 나의 존재 이유를 먼저 찾는 그 순간은 내가 다시 태어나는 날이다. --- p.286
2. 저자 부동탁 소개
저자 부동탁은 맹목적인 욕심으로 20대에 수억 원의 채무를 얻었으나, 독서와 부자 수업을 통해 생각의 틀을 바꾸려 노력했고,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끊임없이 해온 결과 현재는 모든 부채를 상환하고 부동산 자본소득으로 재정적 자유를 얻게 되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내 집마련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부’를 바라보는 마인드와 부동산 투자 전략, 내 집 마련 노하우 등에 대해 강의하고 함께 현장을 다니며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다. 나이가 어리고, 돈이 없을수록, 문제와 한계에 부딪힐수록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고 부동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투자를 실행하라고 늘 강조한다. 부동산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층에게 좋은 강의를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천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3.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2030대 사회 초년생들에게 왜 집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투자에 대한 마인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동산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은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다.
저자는 인생의 퀸텀점프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 설정이라고 말하듯이 각자의 목표를 설정해서 원하는 자기 집을 살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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