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면 바로 전기를 절약하는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장려하고자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실천 방법이 쉬우면서도 현금이라는 매력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가 2022년부터 시행되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입니다.
에너지 캐시백 제도란?
에너지 캐시백 제도는 우리 아파트 세대가 이웃 보다 전기를 상대적으로 적게 사용했다면 적게 사용한 만큼의 전기 사용량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국민 에너지 절감 인센티브 프로그램입니다.
캐시백 지급 대상은 한전 사업소별 참여 아파트 또는 세대의 평균 절감률 보다 높은 절감률을 달성 한 아파트 단지 및 개별 세대입니다.
에너지 캐시백 제도는 지난 2022년 2월에 세종, 전남 나주, 충북 진천 등 3개 혁신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됐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2년 2~5월 세종, 나주, 진천 등 3개 지자체에서 에너지 캐시백 시범사업으로 총 779 MkWh의 전기를 절감하는 등 그 효과가 매우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니로'를 무려 1만 2200대나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캐시백 신청대상
주택용(가정용) 고객 중 신청 주소지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된 사용자(주민등록표상 구성원)
※ 직전 2개년 사용전력량 중 최소 1개년 사용전력량이 있는 경우 참여 가능
참여 제외
● 고압아파트 개별세대 사용전력량 정보 미제출 고객
● 신규 전기사용 등으로 직전 1개년 동월분 사용전력량 자료가 없는 고객
● 한전이 시행하는 에너지절약 프로그램 참여 고객
에너지 캐시백 신청방법 및 적용시기
신청방법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
● 네이버,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 검색
한전 고객센터(☎123) 문의 시 신청경로 문자 수신
적용시기
신청일이 속하는 월분부터 적용
에너지 캐시백 지급방법
캐시백은 당월분 전기사용량을 기초 자료로 절감량, 절감률, 성공여부, 금액 등을 계산하여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하여 청구합니다.
기존에 반기 단위로 지급하던 캐시백을 매월 산정하여 익월분 전기요금 청구 시 바로 차감하는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노략을 빠르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캐시백 산정기간 중 주소지가 변경되거나, 해당 전기사용장소에 실거주하지 않는 고객은 캐시백 지급 제외
에너지 캐시백 지급기준
기본 캐시백
최소절감률 3%와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 절감률 이상을 달성한 경우, 절감량 1 kwh당 30원을 지급(단 최대절감률 30% 한도로 지급)
차등캐시백
평균절감률과 상관없이 절감률 5% 이상 달성시 30%를 한도로 하여 절감률 구간별로 1 kwh당 30~70원 차등 지급
절감률 | 단가 |
---|---|
5%이상 ~ 10% 미만 | 30원/kWh |
10%이상 ~ 20% 미만 | 50원/kWh |
20%이상 ~ 30% 이하 | 70원/kW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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